기내서 준 커피 마시는데..승무원 "얼른 토하세요"[밤놀 펌]
기내식으로 제공된 커피에서 날카로운 유리 조각이 나오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일 중국 광저우발 인천행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던 A 씨. A 씨는 기내에서 제공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다가 이물감을 느끼곤 이물질을 뱉어냈는데요. 이물질은 알고 보니 길이 0.5cm, 두께 0.1cm 이상 돼 보이는 날카로운 유리 조각이었습니다. A 씨는 혹시 유리 조각을 삼켰을 가능성에 대비해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음식을 모두 토해냈고, 다행히 건강상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기내 화장실에서 음식물을 토해내야 했고 집에 돌아온 이후 이틀간 헛구역질을 겪어야 했는데요. 대한항공에 어떤 보상이나 치료도 원하지 않았지만 A 씨의 유일한 요구사항은 대한항공이 이번 사건을 스스로 언론에 알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