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 테러 집단에 의한 한국인 참살 사건[밤놀 펌]
[김선일] -2003년 6월- 목회자를 꿈꾸던 김선일은 대학 졸업 후 군복무를 마치고 대학원 진학을 위한 자금마련과 주된 목적으론 개신교 선교를 위해 미군 납품업체 "가나무역"에 1년간 계약직 통역사로 취업, 이라크로 건너가 일을 시작한다. -2004년 5월 31일- 다음달인 6월 귀국 예정이었던 김선일은 당시 이라크인 직원 1명과 미군에 납품할 물건을 싣고 바그다드 서쪽 200㎞ 지점의 리브지(RIBGEE) 캠프를 떠나 바그다드로 귀환하던 중 팔루자 인근에서 ISIS의 전신인 "유일신과 성전" 테러집단에 의해 납치된다. 이 때 가나무역의 사장은 김선일이 피랍된지 수 일이 지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는데 황당한 것은 피랍 사실을 3주 동안 대사관에 신고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현지 변호사를 대동해 교섭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