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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괴담 1편

2년 전 강 낚시를 조금 더 중앙에서 해보자며 겁도 없이 둑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에 있는 둑은 보통 폭이 80~100cm 가량 밖에 되지 않았고 그리고 그 앞으로는 수심이 4~5m , 뒤로는 경사가 가파른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그 곳이 메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였어요. 채집망을 넣어두고 3일만 놔둬도 35cm가 넘는 메기가 두세마리가 잡혀 있을 정도였는데 그런 좋은 포인트에 진입을 해보고자 둑에 앉아서 낚시를 즐기다 그만 깜빡 졸았습니다. 잠시 졸다가 눈을 뜨고 찌를 봤을 때 6대의 낚시대 중 3번과 4번 사이에 뭔가 시커먼 것이 물 위에 떠있었습니다. 뭔가 있나 싶어서 계속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어서 또 졸고 눈을 뜨면 이번엔 2번과 3번 사이에 뭔가 있고 또 살펴보다가 아무것도 없어서 졸..

공포 2021.07.14

롯데월드 혜성특급 괴담

오늘은 혜성특급 괴담에 대한 썰을 풀어볼까 해. 롯데월드에서 캐스트로 알바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단 입사를 하면 업장에 배정받기 전에 우린 교육기간이라는게 있어 보통 3일정도 진행하는데급할때는 2일로 압축한다는 말도 있더라. 아무튼 우린 그 3일동안 서비스업에 대한 기본과 롯데월드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 배우게 돼 (*지금은 교육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요새는 업장 분배도 교육때 진행해서 접점 비접점 뭐 이렇게 나뉜다더라*) 보통은 우리한테 이러이러한 상황들도 있는데 여러분들은 화내지 말고 잘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래요~ 라고 당부하고 파라오의 분노가 왜 500억에 분노라고 불리게 됐는지 롯데월드 루머는 뭐가 있으며 거기서 진짜와 가짜도 알려주지 거기서 롯데월드에서 실제로 사고사..

공포 2021.07.13

노비를 두지 않는 양반

이 이야기는 조선의 제 22대 왕이었던 정조 시절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1700년대 후반 충정북도 진천군의 한 마을에는 유성기라는 인심 좋고 평판 좋은 한 부자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유성기라는 부자는 다른 악독한 양반들과는 다르게 원래 서자 출신으로 어렸던 시절에는 부친에게 버림받아서 모친과 굉장히 힘들게 살았다가 상업에 뛰어들어서 스스로의 힘으로 자수성가에 성공한 인물이었는데 밑바닥 생활을 한적이 있어서 신분상 차이가 있는 사람들한테도 인자하게 대하는 편이라 마을에서도 평판이 좋았고 존경을 받았다고 합니다. " 특별한 점은 유성기의 집에는 노비가 전혀 없었는데 이유는 그가 전부 면천을 시켜주기도 하였고 다시 노비로 전락하게 하지 않기 위해 글을 기본적으로 가르쳤고 특별한 재주를 원하는 자는 장인..

공포 2021.06.26

한국의 기묘한 이야기들

국내 무서운 이야기 첫번째 고모와 호주에서 친하게 지내던 가족 중에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가 엎드려 자다가 질식해서 죽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근데 소름돋는건 그 아기가 죽기 전 발생한 일들입니다. 아기가 죽기 바로 직전에 그 가족이 한국으로 갈 일이 생겨서 돌도 안 지난 아기를 포함해서 네 가족이 여권용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엄마, 아빠, 3살채 안 된 첫째, 그리고 아기 순서로 사진을 찍었고 다음 날 사진관에서 아기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으니 다시 찍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모가 같이 있다가 거길 따라갔는데 진짜 엄마,아빠,첫째는 칼라로 또렷하게 아주 잘 나왔는데애기 사진만 정말 이상할정도로 얼굴에 눈코입이 번진듯이 흐릿하게 나오고 색감도 흑백처럼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기 ..

공포 2021.06.26

낚시터 괴담 1편

2년 전 강 낚시를 조금 더 중앙에서 해보자며 겁도 없이 둑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강에 있는 둑은 보통 폭이 80~100cm 가량 밖에 되지 않았고 그리고 그 앞으로는 수심이 4~5m , 뒤로는 경사가 가파른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그 곳이 메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였어요. 채집망을 넣어두고 3일만 놔둬도 35cm가 넘는 메기가 두세마리가 잡혀 있을 정도였는데 그런 좋은 포인트에 진입을 해보고자 둑에 앉아서 낚시를 즐기다 그만 깜빡 졸았습니다. 잠시 졸다가 눈을 뜨고 찌를 봤을 때 6대의 낚시대 중 3번과 4번 사이에 뭔가 시커먼 것이 물 위에 떠있었습니다. 뭔가 있나 싶어서 계속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어서 또 졸고 눈을 뜨면 이번엔 2번과 3번 사이에 뭔가 있고 또 살펴보다가 아무것도 없어서 졸다..

공포 2021.06.26

낚시터 괴담 2편

이 이야기는 국내 낚시터에서 주로 일어난 실화 괴담이라고 합니다. 낚시터 괴담 2편 첫번째 이야기 용인에 있는 관리형 저수지에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연안 좌대에서 밤낚시를 하던 중 새벽 3~4시 쯤 화장실가던 중 관리실에서 사장님이 저희 쪽으로 오시면서입질 없으면 술이나 한잔 하시자며 오시다가 말없이 관리실로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는 뭐 저런 사람이 다있나 싶어 습관처럼 물가에 눈이 갔습니다.그리고 전 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젊은 여자가 물속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데 순간 진짜 욕이 나왔습니다.그 욕과 동시에 그 여자가 저를 휙- 하며 쳐다보는데 , 숨이 탁 멎었습니다.그리고 저는 뒤도 안돌아보고 좌대 안으로 들어가 문닫고 덜덜 떨다가 잠들었는데아침에 사장님이 좌대에 오시더니 새벽에 소주 ..

공포 2021.06.26

주의) 격투기 체급vs기술 논쟁.. 격투가vs스트롱맨 사건

gif보기 gif보기 gif보기 gif보기 3대 1천이 넘는 피지컬괴물인 파워리프팅 세계 챔피언이 러시아 무명격투가에게 타격당해 안타깝게도 사망한 사건러시아 하비롭스크 카페에서 둘의 사소한 말다툼이 오갔고 파워리프터가 밖에서 주먹으로 해결하자고 도발, 그에 격투가가 응했고 그 뒤로 벌어진 맨몸 격투 결과 순식간에 저 사단이 났음 살인범인 격투가는 아나 지라노프라고 알려져있는데 본명은 아나 알라흐베라노프. 극동지역에서 유명한 MMA 파이터는 아니고, 지역 MMA 대회나특히 러시아 전역에서 왕성하게 개최되고 있는 컴뱃삼보, 백병전, 우슈-산타 아마추어 선수권등에 참가한 파이터 지망생으로 보임 러시아의 파워 리프팅계는 아까운 생명과 재능을 잃었다고 애도를 표하고 안타까워했음사건 후 살인범은 피해자를 방치하고 ..

이슈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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